Dark Life

 

 

Dark Life by Kat Falls

 

이런 책 좋다.

상상의 세계... 그러나 너무 리얼한 세계.

물론... 구멍도 있고 설득력 없는 부분도 있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 좋다.

공상과학 소설을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지구온난화는 극심해지고 결과적으로 우리가 우려하는 수면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록키산맥마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지구는 물속에 잠기게 된다.

하지만 삶은 계속 된다. 고층빌딩에서 사는 풍요의 세계와 해저에서 삶을 개척하는 세계가 공존하는 미래.

대서양밑에서 태어난 Ty와 부의 상징인 고층빌딩의 삶에서 내려온 Gemma가 만난다.

Ty는 심해에서 태어나면서 dark gift을 가지고 살며 Gemma는 자신의 오빠를 찾으러 왔는데...

 

심해의 묘사를 생동감 있게 했으며 정말 흥미진진한 물속에서의 삶을 그려냈다.

Ty는 Gemma의 오빠 행방 찾기를 도우면서 모험을 하게 되고.

Ty의 동네를 누군가 계속 공격하며 파과하러 들며 이에 맞쓰는 Ty와 Gemma.

그들은 그 파괴하는 세력의 우두머리를 알아내려 하는데...

 

시리즈이기에 조금은 아쉽게 끝난다. 이 뒤를 잇는 책은 Rip Tide라고 한다. 이정도 책이면 소장보다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싶은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