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2012 - Newbery Heavy Medal Shortlist & Mock Winners!
2012. 1. 23 --- 미국의 ALA가 뉴베리외 수많은 상들의 수상자들을 발표한다. 그래서 블로거들은 분주하게 금년의 수상작을 점치는 일에 열심이다. 어린이/청소년 문학 블로그들을 다녀보면 2011년 한해동안 상을 받을만한 재목의 작품들을 나열하고 평가하고.... 한마디로 바쁘다.
그래서 어린이/청소년 문학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몇몇 블로거들의 예상작들을 살펴보려 한다.
일단 ACPL Mock Newbery에서는 뉴베리 메달 수상작을 Inside Out & Back Again으로 뽑았다. 나도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이지만 잔잔한 이야기인 듯 싶다. 뉴베리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킬 수 있다는 평이다. 여기서 Honor로는 Okay for Now를 선정했다.
산문체의 작품으로 잔잔하고 시적이라고 한다.
사이곤에 사는 소녀 "Ha"는 10살이다. 사이곤이 넘어가면서 그녀의 엄마와 오빠들과 함께 배를 타고 괌으로 도피를 한다. 거기서 다시 미국 대륙으로 넘어가서 결국 Alabama에 정착을 하는 성장소설이라고 한다.
베트남 소녀가 겪는 새로운 문화와 언어의 갈등과 이해... 뭐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굉장히 좋다는 평과 심심하고 산문체인 것 빼놓고는 별로 재미가 없다라는 평이 엇갈리는 책이기도 하다.
다음은 북커뮤니티 사이트 Goodread에서 실시되는 설문조사에서 선정된 뉴베리 Top 5
Wonderstruck과 앞서 말한 Inside Out and Back Again을 뺴놓고는 나머지 3권은 읽어본 책들인데...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금년의 뉴베리 메달이 Gary Schmidt의 Okay for Now에 가는 것에 대해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쵝오!!!
그런데 Gary Schmidt는 뉴베리에서 Honor는 두번 받았으나 메달을 받은 적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금년에 가능할지 모르겠다. 산문체의 Inside Out and Back Again이 유리할 수도 있고... 다른 작품에게 갈수도 있고...
A Monster Calls의 음산하고 어두운 분위기 말고는 무슨 이야기였는지.... 까먹었다. 진짜 놀라운 일이다. 나름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은데 어찌 되어 무슨 책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책의 구성 보다는 나의 기억력 감퇴가 급속히 진행되는 뇌를 탓해야겠지? ㅎㅎㅎ 하여튼 그정도로 이책의 분위기는 스토리와 주제를 덮을 정도로 강력하고 지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다는 생각.
Breadcrumbs는 동화적인 면을 잘 섞어서 현실과 동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이다. Snowqueen을 motive으로 한 이야기라 새로운 이야기라인은 없으나 현대와 동화를 접목한 것은 참신하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School Library Journal의 블로그 Heavy Medal에서 설문조사한 결과는
Winner: Okay for Now by Gary Schmidt
Honors :
Amelia Lost: The Life and Disappearance of Amelia Earhart by Candance Fleming
A Monster Calls by Patrick Ness
과연 Newberry Committee는 누구를 뽑을 것인가???
1월23일 7:45am CT 사이트에 가면 Dallas에서 진행되는 수상자 발표를 사이트 생중계 동영상으로 지켜볼 수 있다 한다. 요기..... ALA Youth Media Awards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