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r & Spy by Rebecca Stead

 

작년에 읽고 올해 초에 리뷰를 써놓고는 넋놓고 살았나보다... 이제서야 올린다.

그런데 이런 책리뷰들이 한두개가 아닌 것을.... 아직도 글목록에 미완성으로 쌓여있는 리뷰들이 수두룩하니 읽은지도 오래되어 기억이 날랑가도 모르겠고.... 참말로 이놈의 게으름은 언제쯤 극복이 될까 생각하며 뒤늦게나마 완성의 길로....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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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Rebecca Stead는 반전의 대가!!! 완벽!!! 갈채~~~~

 

[When you reach me] 보다 못하다는 몇몇 후기들을 읽어봤지만 난... 너무 너무  좋았다.

그 전 작품에 비해 더 따뜻하고 연약하고 직접적이고 와닿는다. 이렇게 아이의 맘을 잘 담아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처음에는 작가한테 훅 속아서 아무 생각 없이 읽었지만 한번더 읽으면 모든 클루들이 눈에 들어올 것 같다. 아하... 그래서 이렇게 말을 했구나. 어떻게 한순간의 의심도 없지 그 상황과 캐릭터에 빠져들수 있게 하는지 놀라울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그 어느 작은 디테일도 말을 할 수가 없다. 그저 읽어보라는 강력한 추천의 말뿐!!!

 

이책 또한 bully 문제를 부분적으로 다룬다. 그리고 그에 대한 소박한 해답도 준다.

 

Georges Seurat를 너무 좋아한 부모들이 아들의 이름을 Georges라고 부르고...

Georges가 이사하면서 만나는 Safer, Pigeon 그리고 Candy

학교에서 친구라고 부르기에 어색한 Bob English who draws...

 

현실과 이를 견디기 위해 우리가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들... 그리고 너무 훌륭하게 거짓말을 해서 나의 현실이 되어버리는....

 

이렇게 나는 이 책에 홀라당 넘어갔는데... 준보와 함께 얼마전에 read-aloud으로 끝냈는데... 그의 반응은 너무 그저그랬다. 또 나만 좋아하는 작가였구나!!!~ 이긍...

내가 좀 걸려했던 부분 하나가 있는데... Georges는 준보 또래로 나온다. 13살. 그런데... 솔직히 가끔은 그보다 어린듯한 인상을 받을때가 종종 있었다. 내가 우리 아들의 수준을 너무 높게 보나?

준보에게 물었더니 자기보다 어린 아이 같은 느낌이라고는 하는데. 모르겠다. 우리 안에 까보면 모두 어린 아이들이 숨어있긴한데...

 

Seurat의 점묘법을 보고 인생을 전체 하나로 봐야 한다....와 점 하나하나의 중요성도 놓지지 말아야 한다의 한가지에서 시작한 두가지의 관점.

스파이.

scrabble.

 

그리고

 

인생의 고통을 견뎌내는 방법.

 

One of my favorite 작가로 임명하노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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